누전차단기 내려감, 안 올라감 원인 (ft. 두꺼비집)

누전차단기 내려감, 안 올라감 원인 (ft. 두꺼비집)

누전차단기는 생긴 모습이 두꺼비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우스운 별명이 붙었지만, 누전을 방지하고 나아가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누전차단기가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때 정확한 원인을 모르고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누전차단기 내려감, 안 올라감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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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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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전차단기 구조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누전차단기 구조와 원리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이 구조를 모를 경우 원인이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에는 정해진 전기 용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메인 차단기와 함께 서브 차단기 여러 개가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서브 차단기는 메인 차단기에서 연결되어 나누어지는 구조인데요, 이렇게 나누지 않으면 누전이나 과부하가 걸릴 경우 집 전체 전기가 나가서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어디가 원인인지 찾기 어렵기도 하죠.

집마다 서브 차단기의 개수는 다르지만, 최소 2개부터 5~6개까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원인

누전차단기의 간단한 구조를 아셨다면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을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서브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만약 메인 차단기가 내려간다면 서브 차단기가 누전차단기가 아니라 부하 차단기일 경우일 수도 있으며, 메인 차단기가 오래되어 고장이 났을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 차단기가 내려갔다면 그 원인은 일반인이 알기 어려우며, 전기 전문가를 불러서 정확하게 진단을 해봐야 하는데요, 또한, 내려간 누전차단기가 다시 올라가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누전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 외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누전차단기 내려감 및 안 올라감 원인은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1 전기 과부하

일반적으로 서브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우는 많은 전력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한쪽 콘센트에 멀티탭을 사용해 전력 소모량이 많은 가전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하다 보면 해당 콘센트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죠. 이럴 경우 과부하 및 누전을 차단하기 위해 서브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1.2 습기나 물기

과부하가 원인이 아니라면 해당 콘센트에 습기나 물기가 원일일 수 있습니다. 겉에 습기나 물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콘센트 안쪽에 습기나 물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발생하게 됩니다. 콘센트가 설치되는 부분은 벽면이 상대적으로 푹 들어가 있는 구조이고, 푹 들어간 부분은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바깥과 집안의 온도 차이 때문에 콘센트 안쪽에 물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3 전기 제품 누전

전기 제품이 누전되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하는데요, 전기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전기 코드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차단기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피복이 벗겨지면 해당 부분을 통해 누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누전차단기가 이를 감지하고 내려가는 것이죠.

 

1.4 누전차단기 고장

드물지만 누전차단기가 고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 누전차단기의 수명은 약 10~15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 수명이 다 될 경우 누전차단기가 고장 나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3. 마치며

오늘은 누전차단기 내려감 및 안 올라감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원인 중 어떤 것이 본인에게 발생한 것인지는 쉽게 알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누전차단기 문제 자가 진단 방법 및 해결 방법이 궁금하다면 해당 글을 참고해주세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다른 글을 참고하세요.)